자몽 오렌지 메이크업 ( grapefruit orange make -up)

 

(내돈내산) 섀도우 팔레트 리뷰입니다.

 

핑크나 브라운 섀도우 팔레트만 써오다가 

봄이나 여름에 잘 사용할 것 같아서 데려온 

espolr 룩북 팔레트 2020 s/s look book.

 

노랑노랑 기존 섀도우 팔레트들과 다르게 작은 책 같은 느낌.

단단한 책 같은 느낌의 케이스라 흐물흐물거리거나 저렴한 느낌이 아니어서 더 만족했어요 :)

 

 

섀도우 구성이 매우 마음에 쏙 들었는데

특히 ! 맨 오른쪽 상단에 있는 데이지 탑 색상은 발색이 노랑노랑으로 자주 손이 갔어요.

 더 자세한 색상은  밑에 손목 발색 샷이 더 유사해요.

 

 

손목 발색샷 

순서대로

 

멜로우 베레 (mellow beret) 

데이지 탑 ( daisy top)

피오니데님 ( peony denim) 

엠버 뷔스티에 ( amber bustier) 

바비 핀 ( bobby pin) 

허니 비 참 ( honey bee charm) 

피크닉 냅 ( picnic nap) 

 

 

 

 데이지 탑이 발색했을 때 칙칙하지 않은 상큼한 귤? 노랑노랑 한 색감이라

눈에 얹었을때 둥둥 뜨지 않을까 걱정했는데 

오히려 은은하게 한번 발랐을때는 데일리로 가능하고 여러 번 발색했을 때는 상큼한 느낌이 낭랑하게 나와서 대만족!

 

베스트 추천 조합은 

 

아이 홀 - 데이지 탑

눈 앞 뒤 음영 - 피크닉 냅 

눈 중앙 - 피오니 데임 (가볍게 쓸어줬어요) 

언더 - 바비 핀 

 

 

아이홀부터 음영 , 언더까지 다 사용할 수 있어서 너무 만족했던 섀도우 팔레트였어요.

 

피크닉 랩은 블러셔용으로 나왔지만 

발색이 자몽자몽한 색상이어서 아이 메이크업이랑 블러셔용으로 같이 사용했더니 

다들 섀도우, 블러셔 물어보시더라고요.

 

특별한 피크닉이나 데이트에 봄, 여름으로 자몽 메이크업 도전 추천드립니당!